구글 애널리틱스 데이터의 수집과 처리 – 데이터 저장

 

<GA 데이터 수집과 처리>

 

 

데이터 저장과 보고서 생성

 

데이터에 구성 설정이 적용되면 구글 애널리틱스가 데이터를 측정기준(dimensions)으로 변환하고, 이와 연결된 측정항목(metrics)을 계산하며, 신속한 검색이 가능하도록 자체 통합 데이터베이스 표에 각 측정항목을 저장합니다.

 

<수집된 데이터를 측정기준으로 변환>

 

GA에서 위치, 기기 유형, 브라우저 유형 등의 데이터를 수집할 때는 애널리틱스 보고서를 구성하는 측정기준으로 이 데이터를 변환합니다.

 

<측정기준과 측정항목>

 

모든 구글 애널리틱스 보고서에서는 측정기준별로 측정항목 여러 개가 연결됩니다.

 

<측정기준과 측정항목 데이터>

 

대부분의 애널리틱스 보고서에서 측정기준 행과 이에 해당하는 측정항목 데이터 열을 볼 수 있습니다.

 

<전환(목표/전자상거래) 측정항목>

 

목표나 향상된 전자상거래 같은 구성을 설정하면 해당 측정항목도 보고서에 포함됩니다. (전환 데이터는 추적코드 삽입이라는 기본 설정만으로는 자동으로 수집되지 않습니다.)

참조: 측정기준 및 측정항목 리스트 (https://developers.google.com/analytics/devguides/reporting/core/dimsmets)

 

 

측정기준

 

다양한 값을 가질 수 있는 개체를 설명하는 속성 또는 특성을 말합니다. 연령, 성별, 지역, 채널, 소스/매체, 키워드, 방문 페이지, 이벤트 카테고리/액션/라벨, 거래 ID, 상품 등 구글 애널리틱스의 잠재고객/획득/행동/전환 보고서 각각의 항목이 측정기준에 포함됩니다.

 

 

측정항목

 

각각의 측정기준에서 합계, 비율, 시간 또는 금액으로 측정될 수 있는 주요 요소/지표를 말합니다. 사용자, 신규 방문자, 세션, 이탈률, 세션당 페이지 수, 평균 세션 시간, 거래수, 수익, 전자상거래 전환율 등 표준보고서의 획득/동작/전환 카테고리 내 항목이 측정항목에 포함됩니다.

 

<합계 측정항목>

 

<개별 측정항목>

 

애널리틱스에서는 측정항목을 두 가지 방식으로 집계합니다. 하나는 총 세션수, 사용자 수, 페이지뷰 수처럼 합계로 집계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지역별 세션수 또는 신규 사용자 수처럼 구체적인 개별 측정기준에 따라 집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집계는 구글 애널리틱스가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자 또는 세션으로 분류하는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진행된 계산(calculations)을 기반으로 합니다.

 

 

구글애널리틱스 주요 용어 (측정항목)

 

구글 애널리틱스는 다양한 각도에서의 분석이 가능하도록 수백 개에 이르는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을 제공합니다. 여기서는 몇 가지 주요 측정항목의 집계 방식과 그 정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BC 측정항목: 획득, 동작 및 전환>

 

표준보고서에서 표시되는 측정항목은 크게 획득(Acquisition), 동작(Behavior), 전환(Conversion)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됩니다. 각 카테고리별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획득

 

사용자: 웹사이트 방문자를 하나의 사용자로 인식하는 단위. 사용자의 브라우저에 심은 쿠키에 부여된 임의의 고유 ID를 고유의 사용자로 인식.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3-2. 구글애널리틱스 데이터는 어떻게 처리되는가) 참조

신규 방문자: 웹사이트에 처음 방문한 사용자

세션: 사용자의 1회 방문을 정의하는 개념. 동일한 사용자가 1회 방문 동안 발생시킨 히트의 집합을 의미함.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3-2. 구글애널리틱스 데이터는 어떻게 처리되는가) 참조

 

 

동작(행동)

 

이탈률: 총 세션에서 단일 페이지 세션(웹사이트를 방문해서 첫 페이지만 조회 후 사이트를 떠난 세션)이 차지하는 비율. 이탈이 발생하면 해당 방문의 세션 시간과 페이지에 머문 시간이 0이 됨

세션당 페이지 수: 사용자가 세션당 평균적으로 발생시킨 페이지 조회 수

평균 세션 시간: 세션당 평균적으로 머무른 시간. 선택된 기간의 개별 세션 시간을 합한 후 이 값을 총 세션수로 나눈 값

 

 

전환(전자상거래)

 

거래수: 사이트에서 완료된 거래의 총 횟수

수익: 사이트에서 완료된 거래에서 발생한 총 수익. 설정에 따라 세금 및 배송비가 포함될 수 있음

전자상거래 전환율: 총 세션에서 전자상거래 결제가 발생한 세션이 차지하는 비율

 

참조: 전자상거래 전환 추적 설정하기

 

 

사용자 범위(scope)

 

애널리틱스는 데이터를 처리할 때 각 측정기준 및 측정항목에 적용할 범위를 정합니다.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에는 히트, 세션, 사용자 3개의 범위(scope)/수준(level)이 적용됩니다.

 

<히트 수준의 측정기준>

 

<사용자 수준의 측정기준>

 

단일 히트에 대한 데이터를 구성하는 측정기준/항목도 있고, 특정 세션이나 개별 사용자의 데이터에 적용되는 측정기준/항목도 있습니다. 보고서를 구성할 때 범위가 동일한 측정기준과 측정항목만 쌍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의 수준(level)>

 

예를 들어 ‘페이지 제목’과 같은 ‘히트 수준’ 측정기준을 ‘총 세션수’와 같은 ‘세션 수준’ 측정항목과 연결하는 것은 ‘페이지 제목’이 히트가 발생할 때마다 변경되는 한편 ‘세션수’는 각 세션이 완료될 때 변경된다는 점에서 논리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표준 보고서에서 범위가 동일한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은 자동으로 연결되지만, 사용자가 직접 생성하는 맞춤 측정기준(custom dimensions)과 맞춤 측정항목(custom metrics)의 사용자 범위는 수동으로 설정해야 합니다.(구체적인 방법은 추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GA 핵심지표(히트/세션/사용자) 이해하기

 

 

요약

 

여기까지 구글 애널리틱스가 데이터를 저장하여 보고서를 만드는 방식을 알아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애널리틱스는 데이터를 크게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으로 분류합니다. 측정기준은 다양한 값을 가질 수 있는 개체를 설명하는 속성 또는 특성을 말하며, 측정항목은 각각의 측정기준에서 합계, 비율, 시간 또는 금액으로 측정될 수 있는 주요 요소/지표를 의미합니다.

각각의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은 히트, 세션, 사용자 수준(level)의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표준보고서에는 이 범위가 맞게끔 자동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맞춤) 보고서를 만들 때는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의 수준이 잘 매칭되도록 구성해야 합니다. 또한 맞춤 측정기준 혹은 측정항목을 생성할 때는 각각 적절한 사용자 범위를 지정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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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 실무과정(평일): http://www.i-boss.co.kr/ab-goods-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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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 유료스터디: https://www.i-boss.co.kr/ab-7009

 

* 표시가 있는 항목은 필수 입력란입니다.

 

[GA기본] 3-3. 구글애널리틱스 데이터는 어떻게 저장되는가 – 보고서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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