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주요 보고서 개요

 

구글 애널리틱스의 보고서 메뉴는 잠재고객 , 획득, 방문형태, 전환 네 가지 주요 보고서와 실시간 보고서, 대시보드, 지능형 이벤트 그리고 바로가기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시간 보고서에서는 웹사이트에서 발생하는 활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는 관심을 갖고 있는 보고서와 지표를 개괄적으로 보여주는 위젯 모음으로 주요 지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지능형 이벤트 기능은 웹사이트의 트래픽을 모니터링하여 큰 변동이 있을 때 알림을 주는 기능입니다. 바로 가기는 자주 보는 애널리틱스 보고서를 등록하여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국내 유료 서비스를 포함하여 웹분석 서비스들은 어떤 사용자들이 우리 웹사이트에 방문하는지(방문자 정보), 어느 곳에서 어떤 경로를 통해 유입되는지(유입경로 정보), 웹사이트 방문해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방문형태 정보)와 더불어 방문자의 상품구매 혹은 회원가입/상담신청 등의 전환 활동(전환 정보)을 분석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도 구성도 이와 같습니다.

 

잠재고객 보고서

 

 

잠재고객 보고서는 웹사이트 방문자들의 연령대와 성별이 어떻게 되는지,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어느 언어를 사용하여 어느 지역(국가/지역/도시)에서 접속했는지 등을 알려줍니다. 또한 어떤 브라우저와 운영체제를 사용하는지 등의 기술환경과 모바일, 데스크탑 등 어떤 기기를 사용하여 방문했는지, 신규방문인지 재방문인지 등에 관한 정보도 분석이 가능합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 웹사이트의 타겟 또는 잠재고객을 정의하고 이해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획득 보고서

 

 

획득 보고서에서는 다양한 유입출처에 따른 방문자들의 웹사이트 내 행동패턴과 전환 기여도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느 곳(소스)에서 어떤 경로(매체)를 통해 유입된 사용자들이 구매를 더 많이 하는지, 회원가입을 더 많이 하는지 또는 이벤트 참여도가 높은지 등 각각의 마케팅 활동에 대한 투자 성과를 분석하는 데 유용합니다. 물론 광고나 홍보 등 마케팅 활동에 따른 유입 채널별로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캠페인 추적 설정을 해야 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기본 스크립트에 의해 자동적으로 분류되는 분류 기준/방식만으로는 대다수의 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구분해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소스, 매체, 캠페인명, 키워드, 콘텐츠 다섯 가지 항목을 지정하여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연결 URL 파라미터 정보에 포함시키는 맞춤 캠페인 설정을 해야 각 마케팅 채널별 성과 파악이 가능합니다. (캠페인 설정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자세하게 다룰 예정입니다)

 

 

 방문형태 보고서

 

 

방문형태 보고서는 방문객들이 어떤 페이지로 방문하여 어떤 페이지를 열람하고 어떤 페이지에서 이탈되었는지 등 웹사이트 내 행동에 관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웹사이트 내 검색 기능이 있는 경우 간단한 세팅만으로 방문자들이 우리 웹사이트 내에서 어떤 키워드로 검색을 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상담신청, 동영상 재생, 자료 다운로드 등 이벤트 정보 또한 방문형태 보고서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벤트 정보 또한 추적을 위해서는 별도의 세팅이 필요합니다). 방문형태 보고서는 웹사이트 내 컨텐츠에 대한 방문자들의 반응을 나타내는 정보로 이를 분석하여 웹사이트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전환율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환 보고서

 

 

전환 보고서는 구매와 같은 전자상거래 전환과 회원가입, 상담신청과 같은 목표 전환에 관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전환은 성과를 측정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되는 지표입니다. 어떤 연령대 또는 어느 지역에서 방문한 사용자가 구매를 했는지, 어떤 광고(캠페인)를 통해 방문한 사용자가 구매를 했는지, 어떤 랜딩페이로 방문한 사용자가 혹은 어떤 페이지를 열람한 사용자가 구매를 했는지 등 전환은 잠재고객, 획득, 방문형태 보고서 각각의 내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목표 전환과 전자상거래 전환은 모두 별도로 추적 설정을 해야 확인이 가능합니다. 목표 전환의 경우 도착, 시간, 세션당 페이지수, 이벤트 네 가지 유형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특정 완료페이지(구매완료, 회원가입완료 등)를 등록하여 해당 페이지가 로드되었을 경우 전환으로 잡는 ‘도착’ 목표 설정 등은 애널리틱스 관리자 인터페이스 내에서 어렵지 않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전환의 경우 통상적으로 주문완료 페이지에서 주문 내역을 가져올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스크립트를 심어야 하며, 제대로 설정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밍 지식이 필요합니다.

 

 

여기까지 잠재고객, 획득, 방문형태, 전환 보고서의 개략적인 내용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들 각각의 보고서는 상당히 많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세부적으로 알아야 할 기능도 많이 있는데요, 이들 기능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해서 다루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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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Analytics] 5. 구글 애널리틱스 주요 보고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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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Analytics] 5. 구글 애널리틱스 주요 보고서 개요”에 대한 2개의 생각

  • 2016년 10월 1일 2:26 오후
    고유주소

    안녕하세요. 귀한 글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문의한가지 드립니다.
    세션당 하나의 획득만 잡힌다는 글을 본기억있는데요, 맞는내용인지요?
    맞다면 목표가 여러개일경우 하나만 측정된다는 건데, 목표 전환에서 가입페이지, 장바구니담기 페이지의 각각 전환수를 확인할 수 있는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응답
    • 2016년 10월 4일 1:50 오전
      고유주소

      안녕하세요. 하나의 세션(측정항목)에는 하나의 획득(소스/매체 등 측정기준)이 매칭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목표전환이 여러 개일 경우 한번만 측정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소스/매체가 naver/organic인 1건의 세션에서 회원가입완료, 장바구니담기, 구매완료 세 건의 목표완료가 가능합니다. 이 경우 naver/organic 측정기준에 측정항목으로 세션 1, 목표 달성 횟수 3회(각 목표 달성횟수 1회)로 표시가 됩니다.

      물론 각각의 다른 행위를 하나의 목표로 설정할 경우(A이벤트 및 B이벤트의 완료페이지가 동일하고 이 완료페이지를 목표로 설정했을 경우) 세션 하나에 하나의 목표전환만이 카운팅됩니다.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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